박영찬

by 박영찬 posted May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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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님이여 님은 우리 내리내리 사는 대입니다.
2. 산도 없고 땅도없고 아모것도 없는; 앞서서 곧 하늘에서 하늘까지 님은 한웋님이시니이다.
3. 님께서 사람을 없애심으로 도로오게: [너희 사람들은 도라오라]셨아오니
4. 님을 따라 본다믄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보는 경점 같흐니이다.
5. 님께서 저희를 물밀듯 쓰러가시나이다. 저희는 조곰 잠자는 것 같흐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6. 아침에 꽃이 퓌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베힌바 되어 마르나이다.
7. 우리는 님의 결 때믄 없이어 지오니 님의 결내심 놀라나니다.
8. 님께서 우리를 조임삶 몬진모짊에 놓시고 우리속의 속알을 님의 얼골 으ㅓㄹ 빛 [.] 대 두시었사오니
9. 우리 모든날이 님의 결 속으로 지내가며 우리 해마닥이 몇스ㅓㄹ먹난단 : 소리:로 사라지니다
10. 우리 나이가 일흔이오 세차면 여든이라도 그 나이의 내놓ㄴ것은 쓰라림과 슬픔 뿐이나 오히려 빠르다고는 여겨지니 우린 날라가나이다.
11. 누가 님 결의 나위ㅅ심을 알며 누가 님을 두려워 하여야 할대로 님의 떨친결을 알니잇가
12. 우리에게 우리날세임 -세기-를 가르치샤 슬기의 맘을 얻게 하소서
13. 여호와여 도라오소서 언제까지니잇가
14.15.16.17. 님 : 우리 한웋님의 고임깁ㅎ을 우리에 다닫게하샤 우리 손의 한일이 우리에게 든든하게하소서.우리손의 한일을 든든하게 하소서

( 1965.10.20 다석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