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찬

by 박영찬 posted Mar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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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길
된 길 - 마침은 첨부터 마쳐야 된다.
사람마다 나가마고 하더니 지나간 길 셋입니다.
1.맛의 길. 맛만 마지려다가 마지도 모르고 지나가서 맛이 떠러지면 맛은 마침내 업슴을 보고 만길 (有終悲)
2.마지길. 마지 맛을 보고 마자 마자 지나서 마지 마침을 본길.
3.마침길. 마침 맛을 알고 마침 마지 지나서 마침 마침을 얻게 된 길(有終美)
(다석일지-19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