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표님 질문에 적절한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by 나효임 posted Apr 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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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괴로움 마저도 비워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이 마음의 평안을 얻을수 있지요.

인도의 철학자 라즈니쉬는
" 나는 이 세상에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다만 이 세상을 방문하고 간다 "  고 하였듯이

내 생명은 내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나는 전혀 투자한 바가 없는 고로
이생명은 내것이라 할수 없고,
없어지고 마는 생명체 이지요.

"나" 라는 개체가 살아서 꿈틀거리므로
즐거움과 괴로움에 접할때마다
감정이 살아서 움직이니
"나" 라는 개체를 없애고
전체인 하나님과 하나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연고로 늘 끊임없이
"나" 를 죽여가는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