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鳥道)

by 민항식 posted Nov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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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鳥道)

 

새가 가는 길은

언제나 처음인

새길

 

아무도 만나지 않는

빈 길

 

한없이 깊고도 먼

온통 길

 

매임도 흔적도 없는

늘 가고픈 길

 

- 201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