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by 민항식 posted Nov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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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휘영청 달빛 아래

홀로인줄 알았더니

 

!

네가 있었구나.

 

평생 함께한

나의 주검인

그림자야

 

어제는

네가 나의 그림자이더니

 

오늘은

내가 너의 그림자이구나.

 

201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