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by
민항식
posted
Jan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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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
비가 내린다.
보이지 않는 꽃비가
마음 그득히 내린다.
타는 가슴
마른 영혼을 적신다.
정신이 돋는다.
환희의 눈물이 흘러내린다.
(200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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