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글

by 김종학 posted May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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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18일(수)
어제 강의를 듣기 전에 박영호선생님께 질문을 했다.
사상전집 1, 2 권을 읽고 3권 째 읽고 있는데, 얼나로 나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다는 것이 결론인 것 같습니다.
답변은 그렇다 그걸 설명하기 위해 여러 책이나 사람들의 말을 인용하는 것이다. 는 말씀을 하시면서 허공에 가득있는 성령에 대해 말씀 하셨다.

내 생각은 나를 완전히 없애면 나를 있게한 것(성령)이 주관하겠지. 그게 얼나 이겠지.

이어서 질문을 했다. 그럼 선생님께서 얼나로 께우쳐서 사시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각자 주어진 능력과 재능에 따라 어떤 일을 하라고 하지 않을까요? 라는 질문을 드렸다.
답변은 농사를 지으러 했는데. 나이들고 몸이 아파서 글을 쓰고있다고 하시면서 이것을 하라고 하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왜 농사를 지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지를 묻고싶다.

5월 18일 전화로 농사지음에 대해서 여쭈어 보았다.
답변은 땀흘리며 일하기 위해서라 하신다. 유영모 선생께서 3대 가난하고 무식할 각오로 농사를 지으라고 하셨다고 한다. 이 말은 오재길 선생님께도 들었다. 오 선생이 농사를 짖겠다고 찾아가니 그런 말씀을 해 주시더라고 했다.

내 생각은 농사는 자연을 아름답게 가꾸고 먹거리를 생산하는 성스러운 일이라 가치가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땀흘리며 일하는게 꼭 농사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제 소개
이름: 김종학
나이: 51세(55년 10월 11일 음)
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2 관악청구아파트 133-802
직업: 회사원 SK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