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2)

by 민항식 posted Jan 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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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그리움으로 남아 있을 때만

그리움입니다.

그리움을

욕심으로 채우고 나면

여린 그리움은 꽃잎처럼 부서지고 맙니다.

그리움은

그리워하고 그리워하고

그리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200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