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허당의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중에서

by 홀가분 posted Nov 21,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참 수행자는 혼자 노는 법을 안다

     오는 이 없고 가는 이 없어도

     혼자 논다는 것은 매 순간

     존재의 느낌대로 순간을 사는 것

     아무런 대상없이 혼자 노는 사람은

    밤과 낮이 구분이 없고

    생과 사도 두려움이 없다

    아무런 경계없이 혼자 노는 사람은

     어디서든 스스로 충만 할 줄 안다

 

~  뵈이고 들리고 느끼고 하는 그 모든 것이

    얼과 함께 노니는 遊 것 뿐이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