死生 (終始) 죽음뿐, 마칠뿐

by 홀가분 posted Jun 16,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생이란 죽음일뿐 죽음 외에 무슨 일이 있나요?

일이 있으면 괴로움일뿐이옵니다.

시작이란 마침일뿐 마침 외에 뭐가 있나요?

뭐가 있으면 헤메임일뿐이지요.

죽고 사는 삶  -  死生之道 (거짓이 죽고 , 참이 사는 길)

마치고 시작 하는 삶  -  終始之生( 거짓을 마치고 , 참을 시작 하는 삶)

탐진치가 죽고(마치고) , 진선미가 산(시작한) 삶 사생이라,종시라

괴로움과 헤멤은 어디에 자기 맘 속에 자기 자신이 심어 논 씨앗이라

잡초(괴로움,헤멤)은 자라고 자라지만 매주고 매주어 잡초가 거름이 되도록 할 뿐이랴

 한웋님 아바디여!  당신은 死,,終을 따라가게 만드느이까?

그래서 이 맘속에 死,終 따라가는 수 밖에 없나이다.

生,始에 초연한 모습을 보이게 하옵소서! 한웋님 아바디여!!!

주역이란게 死生之道 일뿐이옵니다.

죽음(永夕)외에 눈에 보일게 없을 뿐이옵니다.

서산에 해는 지고, 동녁에 해 뜰 나날은 멀고 멀었고나 !!!!

 그러나 맘속에 지지 않는 해,달,별을 안고 가는 삶이 수월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