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에게 전해야 될 얘기

by 이풀잎 posted Feb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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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천지에서 가장 몹쓸녀석, 남 말은 보구듣고도 뭉개버리는 뇬눔이구
더욱 악독한 마귀같은 뇬눔 일수록 사람들 숯처럼 죽어나가도 눈 하나 껌벅이지 아니한다


이렇게 짐승처럼 악마같이 몰인정 잔인무도한 뇬눔들 설레발치는 나라엔
처참한 절망도 통곡소리 넘쳐나는 절규도 머지아나, 기쁨과 보람이 된다 끝장은 곧 새 출발이므로


용산참사, 시커멓게 타버린 '여섯 가슴'은 여짓껏 서럽고 서글픈 서른 날도 훌쩍 지나고
시커먼 연기와 함께 사라져 간 혼령들 오늘도 용산구청-폭력조직-재벌건설사-재개발조합을 떠돌고있다


권력과 돈에 노예가 되어 용산구청-폭력동맹-재벌회사-재개발조합 멀거니 바라 본 뇬눔 또 누구냐
기절초풍 엄청난 이 해외토픽 영 순위, 그 원인은 뭣이고 그 배후는 어떤 집단 어느 정권 책임이더냐


이명박특검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마냥' 굴러서 구렁이 담 넘어가듯 사기전과 14범을 뽑아
권력의 하수인이 되고 '청와대 거수기처럼' 날치기 상정통과에 얼이 빠진듯한 구케의원 나리들 들 들


이천구년 이삼월에도 국회본회장에서 '날치기 짓거리 하면' 민주주의는 무너져 내릴 거여
오늘도 '촛불 든 10대 소녀소년 대학생' 그리고 민주시민 촛불국민 곳곳에서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14범 출신 행정부가 인사권, 공권력집행권, 국가 조직지휘권을 남용 또는 독주할 수도 있는데
이런 때를 대비하여 마련 된 <삼권분립> 헌법에 뚜렷이 명기된 사법권은 지금 뭐 튼실하게 살아있냐


성공한 쿠데다는 처벌할 수 없다드니, 이번엔 '성공한 소비자운동은 처벌한다?' 정반대 판결이네
어랍쇼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소리 곳곳에서 드러나고 울리면서 퍼지고 있구먼 사법부도 물 건너갔냐


법을 만들고 세우는 입법부立法府, 맡아서 지키고 빛내는 사법부司法府가 올바로 견제를 못 하면
지금도 14범정부로 부르는 촛불국민, 민주시민 애국시민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살아야 되는 거요?


미친소-미국쇠고기-미친교육-폭력경찰-새우깡파=뉴또라이트-명박산성-물대포-낙하산인사-언론특보들
대운하강행-부동산규제 완화-금산분리 완화-공기업 민영화-사이버 통제-언론악법, 한미FTA 강행 등등


국민을 '바지 저고리'로 알고 밀어부치는 <국민기본권 통제와 신자유주의 규제완화> 걷어치워라
다 알고 있다. 촛불시민 수십명을 자동차로 들이박은 뉴라이트회원 '불구속 결정' 후 흐지부지 일단락


날카로운 횟칼 두 자루로 1분 안에 촛불국민 3명을 난도질한 뉴또라이트도 '우발적 단독범행'이래
못된 꾀 거짓말 속임수 사기로 국민을 골탕 먹이는 '14범정권'이라면 <여섯 분 검정주검> 똑바로 보라


딸사위 아들 며느리 손자손녀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피땀흘려 이룩한 민주주의 무너져선 안됀다
이번 정기국회, 눈여겨보고 검찰과 재판부도 눈 부릅뜨고 지켜보구 이명박정부도 촛불들고 봐야 된다


그러므로 얼씨구=눈 비 내리듯 얼이 씌여지구, 저절씨구=저절로 얼이 씌여지구, 옳커니로다 하는
우리 어른=얼이 든 이, 옛 말에 깃들어 살아움직이는 '자랑스런 동방에 횃불'배달겨레 대한민국 일세.



부디 잊지말구 그대 이웃들 그리고 아들 딸에게 유언처럼 남겨 주시기를...




얼이 말이구 말이 글이 됐다네 그리하여 얼말글 속에 깨우침이
늘 살고 있다는 구먼, 그려 그렇군 그러네 허허 허- 오늘은 이만 !

http://cafe.daum.net/nicebook 얼마든지 퍼 옮겨도 되는 글..? 좋은책나눔에서 이풀잎 드림.
http://blog.daum.net/pulip41 언제든 그릇된 내용이 있으면 바로 잡도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