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풍감우 溫風甘雨

by 정성국 posted May 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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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봄 바람과 따사로운 기운이 오월의 세상을 감 싼듯 하다
꽃 피고 벌 들이 날아 다니고 새싹 새 잎이 푸르름을 더 짙어만 간다
이 한 밤에 개구리 울음소리 우렁차다 깨골 깨골 깨골 깨~ 깨~깨~      ( 正 覺 )
지금 이 시기엔 온풍감우 특히 감우가 적실히 필요하다
세상사 변하고 변하는 무상함이 꿈처럼 스처지나간다고나 할까 ?
무한사 불변하는 님의 비상함에 산아이로써 실상의 님의 나라에서
나래를 펼 치는 삶이 아니 좋겠는가 ?
변하고 + 변하지 않는 =  님의 나라  계에 한님 뵈올 맘
이 세상 살림살이 몸둥이 소홀히 할 수 없고
저 세상 님의 말씀 받들지 않을 수 없구나 !
님이시어 !
먼저 님의 뜻을 파악함이 첫째요 모두요 하나요 밑둥(本)이로다
그 다음에 쓰임(用)이 몸둥이 살림살이요 세상사요 경제적 자립이도다
오늘도
그 님이
반기울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