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과 피안(이승과 저승사이에서---)

by 수복 posted Jun 23,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 뜨면 이승이라---

저 찬란한 빛과 소리에--


 눈과 귀가 어두워져


오랜세월 부귀영화에--


내 육신을 던져 보았지만,


돌아오는것은 찬란한 슬픔뿐,


이제 제나의 눈을 감고

얼의 눈을 떠서


차안 피안을 바로본다


한없는 얼의 충만함이 내게로 온다


어디선가 바람같이 왔다간


생각만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