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찬 언님의 "없이 계신 하나님"을 읽고

by 민항식 posted Jun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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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에게 어머니는 보이지 않아

없는 것 같지만

어머니 없이 태아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태아에게 어머니는 생명을 주시고 거두는

없이 계시는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뱃속에 들어 있는 태아

하나님은 없이 계시는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영찬님의 말씀처럼

태아인 우리가 안다고 하여

어머니인 하나님에게 비하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무지(無知)와 다름이 없습니다.

 

또한

태아는 어머니를 다 안다고 할 수 없지만 

어머니의 체온을 느끼고 숨결을 느끼므로 

다 모른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안다고 해도 모르고 

모른다고 해도 아는 존재입니다. 

 

영찬님의 말씀대로 

있다고 해도 없고 

없다고 해도 있는 존재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기보다는

태아를 잉태하고  태아에게 탯줄을 통해 영양과 산소를 공급해 주는

어머니처럼 

 

우리를 품으시고 얼줄을 통해 우리의 얼생명과 속알을 키워 주시는 

우리의 어머니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아버지 품속보다는 어머니 품속이

더 편안하고 따뜻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어머니!

오늘하루 또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깨달음의 글 보내주신

영찬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