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은 뜻이 나오는 론리적 구조가 있습니다 - "말이 씨가 된다" 프로그램

by 리감규 posted Aug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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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si.swf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딸"이라는 말을 풀이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ㄸ[헤아림(도리. 자료) 엮인 면 - 이질적인] + ㅏ[내는] + ㄹ[움직임. 리치. 살]

이질적인 도리가 엮이는 면을 내며 움직이는 것을 견주는 말입니다. 시집을 가서 따로 살아가는 삶을 견주는 말입니다.


사랑
ㅅ[닛는. 사는. 속] + ㅏ[내는]
ㄹ[움직임. 리치. 살] + ㅏ[내는] + ㅇ[있는]

니어지는 속을 내는 것이 살로 있음을 내는 것.
니어진 속을 내는 것이 움직임을 살로 내고 있는 것입니다. 살은 바큇살처럼 중심의 생각으로 움직입니다. 사랑은 속이 니어져 하나같은 생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
ㅅ[닛는. 사는. 속 - 없는. 아닌] + ㅏ[내는]
ㄹ[움직임. 리치. 살] + ㅏ[내는] + ㅇ[있는]

니어지는 속이 없는 것처럼 내는 것이 살(움직임)로 있음을 내는 것입니다. 본채와 떨어져 있는 건물이지만 같은 집에 있어 손님이 사용하는 방입니다. 손님은 닛고 사는 관계가 큰 범위에서는 같지만 엄밀한 부분에서는 서로 달리 살면서 필요할 때 만나는 관계입니다. 사랑은 이처럼 속이 느슨하게 니어지는 관계를 견주어 살(움직임)을 내고 있는 것을 겨줍니다.


사돈
ㅅ[닛고 사는 속 - 아닌. 없는] + ㅏ[내는]
ㄷ[동일 도리] + ㅗ[올리는] + ㄴ[안. 눈]

닛는 속이 없음을 내지만 동일 도리를 안으로 올리는 관계.
서로 닛고 사는 속이 있는 관계가 전혀 없었지만 동일한 도리를 안으로 내는 관계를 맺는 사람을 견주는 말입니다. 왼쪽으로 니어지는 속을 내는 것으로 동일 도리를 안으로 내서 삼는 관계를 뜻합니다.


사위
ㅅ[닛고 사는 속 - 이질성] + ㅏ[내는]
ㅇ[있는] + ㅜ[간직한] + ㅣ[니루어 세운]

니어진 속이 아닌 이질적인 것을 내고 있음을 간직하고 니루어 세운 것.
서로 니어진 속이 없는 관계로 있음을 간직하고 니루어 세운 것을 견주는 것입니다. 시댁이나 시집이란 말에서 ㅅ이 서로 니어진 관계 아닌 이질적인 속을 견주는 것처럼, 사위도 왼쪽으로 니어진 속을 견주는 것입니다.


시댁
ㅅ[닛고 사는 속 - 이질성] + ㅏ[내는]
ㄷ[도리. 헤아림. 자료] + ㅏ[낳고, 내는] + ㅣ[니루어 세운] + ㄱ[값. 겉]
이질적인 속을 니루어 세운 것으로 도리를 내 세우는 값을 견줍니다.


딸이나 시댁이나 사위 사돈이 모두 이질적이 관계로 본래 성향을 견주는 말입니다. 사랑이 동일성을 가질 때는 새로운 생명을 만들고, 이질성을 지닌 것으로 견주면 사랑방을 만듭니다.
우리말에 쓰이는 초셩(초성)은 왼쪽과 오른쪽 성향을 갖고서 정음이 뜻하는 바를 견주는 구조입니다. 우리말에서 같은 말이 정반대 의미가 나오는 구조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죽이네 라는 말을 쓰면 사람을 못살게 하는 의미와 너무 좋다는 의미가 나오는 구조를 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