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그리움으로 남아 있을 때만 그리움입니다. 그리움을 욕심으로 채우고 나면 여린 그리움은 꽃잎처럼 부서지고 맙니다. 그리움은 그리워하고 그리워하고 그리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200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