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수행자는 혼자 노는 법을 안다 오는 이 없고 가는 이 없어도 혼자 논다는 것은 매 순간 존재의 느낌대로 순간을 사는 것 아무런 대상없이 혼자 노는 사람은 밤과 낮이 구분이 없고 생과 사도 두려움이 없다 아무런 경계없이 혼자 노는 사람은 어디서든 스스로 충만 할 줄 안다 ~ 뵈이고 들리고 느끼고 하는 그 모든 것이 얼과 함께 노니는 遊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