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란 죽음일뿐 죽음 외에 무슨 일이 있나요?
일이 있으면 괴로움일뿐이옵니다.
시작이란 마침일뿐 마침 외에 뭐가 있나요?
뭐가 있으면 헤메임일뿐이지요.
죽고 사는 삶 - 死生之道 (거짓이 죽고 , 참이 사는 길)
마치고 시작 하는 삶 - 終始之生( 거짓을 마치고 , 참을 시작 하는 삶)
탐진치가 죽고(마치고) , 진선미가 산(시작한) 삶 사생이라,종시라
괴로움과 헤멤은 어디에 자기 맘 속에 자기 자신이 심어 논 씨앗이라
잡초(괴로움,헤멤)은 자라고 자라지만 매주고 매주어 잡초가 거름이 되도록 할 뿐이랴
한웋님 아바디여! 당신은 死,,終을 따라가게 만드느이까?
그래서 이 맘속에 死,終 따라가는 수 밖에 없나이다.
生,始에 초연한 모습을 보이게 하옵소서! 한웋님 아바디여!!!
주역이란게 死生之道 일뿐이옵니다.
죽음(永夕)외에 눈에 보일게 없을 뿐이옵니다.
서산에 해는 지고, 동녁에 해 뜰 나날은 멀고 멀었고나 !!!!
그러나 맘속에 지지 않는 해,달,별을 안고 가는 삶이 수월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