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것은 우리 자신의 일이요 책임이나, 우리를, 나 자신을 경영하는 분은 따로 있다고 생각된다. 나는 이제 두렵지도, 겁나지도 않는다. 아버지께서 나를 경영하고 계시단 생각이 든 이후로는. 어떤길로 이끄시던, 얼마만큼 더욱 어렵게 하시던, 그것은 다, 나의 두려움을 없애 주시고자 함이 아닌가 한다. 두려움을 없애 주시고자 어려움을 더 겪게 하심을 나는 이제야 안다. (199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