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趙州)스님이 물었다. 만법귀일 일귀하처(萬法歸一 一歸何處) 만법이 하나로 돌아가는데 그 하나는 어디로 돌아갑니까? 일귀(一歸)스님이 답했다. 하나는 가고 옴이 없다. 늘 여기 이렇게 있을 뿐이다.